페루관광청에 따르면 페루는 세계적인 여행매거진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5위로 이름 올렸다.
이번 리스트에서는 페루를 포함해 △아일랜드의 도니골 (Donegal) △칠레의 산티아고 (Santiago) △핀란드의 헬싱키 (Helsinki) △그린란드 등 총 17개 지역이 선정됐다.
페루는 아마존과 안데스에 접경한 대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제2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고대요새인 쿠엘랍은 올해 초 케이블카를 새롭게 선보이며 유적지 방문길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올해의 여행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독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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