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효과?! SBS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도 27.4%… ‘대박’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마지막까지 ‘최고’였다. 뜨거운 화제를 모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17일 방송된 번외편까지 시청률 27%(수도권 기준)를 넘어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 전문회사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통해 조사한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1월 7일 첫회 시청률 9.5%로 시작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1월 16일 월요일 마지막 20회 전국 가구 시청률 24.7%를 기록했다.

특히 17일 화요일에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시청률은 23.1%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번외편’ 시청률이 27.4%까지 상승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10회 때 전국 가구 시청률 20.9%로 처음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20회 방송 동안 9차례나 시청률 20%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회차는 마지막 20회(24.7%)였다.

‘번외편’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첫사랑인 이영조(김혜수 분)가 등장해 에이즈 감염 환자의 수술을 부탁했고, 김사부는 도인범(양세종 분)과 함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이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첫회부터 마지막회때까지 ‘낭만닥터 김사부’를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은 여자 40대로 평균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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