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 속 이성경은 맑고 청아한 메이크업과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이성경은 콘셉트에 맞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구사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더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복주가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였기 때문에 칭찬을 받았지, 제가 특별히 잘했다는 생각은 안든다”라며 “다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주의 진심이 느껴지도록 노력했다. 진심을 다해 진짜 감정을 연기하면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전달될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경은 “복주를 통해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했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170cm가 넘는 덩치 큰 여자가 귀여울 줄이야’라는 반응을 듣고 엄청 웃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성경의 더 많은 화보는 ‘엘르’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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