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본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 차기 행장 후보가 10명에서 6명으로 압축됐다.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9일 회의를 열고 6명의 후보를 1차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
 
후보군에는 이광구 현 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병효 전 우리 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부행장 등이 포함됐다.

임추위는 오는 23일 이들 6명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해 후보군을 2,3명으로 압축할 방침이다. 이후 이르면 25일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유력한 후보는 민영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 행장이 꼽히고 있다. 이외에 이동건 그룹장과도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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