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가 20일 열린 스페인 국왕컵 8강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스페인 국왕컵 8강 첫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가 진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6-17 국왕컵 8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직접 만들어 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결승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19분 역습 기회에서 상대팀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양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8강 2차전은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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