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를 도촬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설리는 기내 좌석 한 구석에서 안대를 쓰고 잠을 자고 있다. 입까지 벌린 채 세상모르고 자는 설리의 모습은 그간 다수의 기행으로 팬들을 놀래 키던 모습과 천양지차라는 평이다.
이에 가인은 “심심했다. 혼자 기내식 다 먹음. 라면도 먹음”이라며 장난스러운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절친인 구하라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향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설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외로운 구아바(구하라)를 위해 고고”란 글을 올린 바 있다. 구하라는 화보 촬영을 위해 23일 파리로 떠났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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