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은 극중 귀신 들린 소녀 영신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8일 ‘검은사제들’ 방영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영화 속 박소담의 모습을 캡처한 자료사진들이 대방출되고 있다.
그 중 박소담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박소담의 셀카 사진으로, 사진 속 박소담은 쪽진 머리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뽀얀 피부와 고운 이미지가 뭇 남성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무뚝뚝 김윤석도 미소짓게 할 듯"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한편 박소담은 ‘검은사제들’로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검은 사제들’은 천주교 악령 퇴치 의식인 구마 의식을 소재로 한 영화로, 악령에 씐 영신(박소담 분)을 구하기 위해 구마 의식을 행하는 김신부(김윤석 분)와 최부제(강동원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8일 오후 10시 40분부터 tvN에서 설특선영화로 방송된다.
나은찬 기자
sisawee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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