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만기 의원이 SNS에 올린 글과 사진.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다양한 이력을 가진 송만기 양평군 의원의 SNS 발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만기 의원? 이 사람 뭐죠?’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해당 게시물은 가수 출신의 송만기 양평군 의원(무소속)의 SNS글을 갈무리하며 그의 ‘어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송만기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직후 SNS를 통해 “니들의 파렴치한 이중적 플레이보다 성실한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함이 더 좋다. 나랑 맞장뜨고 싶으면 붙어봐라 언제든 상대하마 대통령 그만 건드려라”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송만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를 옹호하는 장문의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다. 특히 이 글에서 송만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를 빗대 ‘인간애 적 고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논란의 글을 남긴 송만기 의원은 1993년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으며 연극배우, 하기 선수 등의 다양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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