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경찰이 평택시 방문용 CCTV 설치사업과 관련해 특혜 비리 의혹을 포착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시청과 평택시 영상사업소, CC설치 업체 A사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A사가 방문용 CCTV 설치사업을 수주하면서 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사업 공무원이 대가를 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압수수색 증거물을 분석한 뒤에는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