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오늘(8일·수) 오후부터 찬 공기, 내일 기온 ‘뚝’
[시사위크] 오늘(8일·수) 날씨도 큰 추위는 없다.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이 4℃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점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 내일(9일·목) 아침은 -6℃, 모레(10일·금)는 -11℃까지 내려가는 등 갈수록 날이 더 추워질 전망이다.

또한 이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면서 눈구름이 발달해 내일 호남과 제주도에 눈이 오겠고, 모레는 충남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은 대기까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동해안과 영남 일부 지역뿐만 아니라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불씨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