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은 과거 OtvN ‘어쩌다 어른’에서 김상중은 자신의 부모님이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고백햇다.
이날 김상중은 “처음에는 부모님의 병을 받아들이기조차 힘들었다”며 “이후 몸에 좋다는 것은 어디서든 구해서 다 드리려고 했으나,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더라. 해드리는 한계가 있다 보니 점점 지쳐갔다. 그러다 보니 내가 자식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태어나면 내 부모님의 부모가 되고 싶다”며 “내게 잘해준 부모를 내 자식으로 잘해주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중은 배우 뿐 아니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상중이 방송에서 자주 사용하는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유행어가 될 정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희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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