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하현회 사장.<뉴시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하현회 LG그룹 사장이 LG디스플레이 이사진에 합류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달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및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먼저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은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은 임기만료로 물러나고, 하현회 LG 사장이 뒤를 잇는다.

또 사외이사진에선 권오경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가 장진 경희대 이과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석학교수의 빈자리를 채운다. 2011년부터 사외이사를 맡았던 장 교수는 올해 임기만료로 물러난다.

그 외 한근태 사외이사가 신규감사위원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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