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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 유도하는 ‘확률형 아이템’… 7월부터 ‘꽝’ 사라진다

   
▲ 7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개선안이 시행된다.<픽사베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오는 7월부터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에 ‘꽝’이 사라진다. 유저들의 과도한 과금을 유도해 ‘사행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업계가 자체적으로 자정작용에 나선 것이다. 강화된 자율규제 개선안 시행에 따라 건강한 게임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넥슨·넷마블 등 국내외 60여개 게임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선포식’을 열었다. 오는 7월부터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보다 강력한 자율규제안을 시행하겠다는 강령을 발표했다.

확률형 아이템은 무작위로 아이템이 등장하는 ‘복불복’ 아이템을 뜻한다. 돈을 주고 아이템을 구매해도 ‘꽝’이 나올 경우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해 과도한 과금 풍토 조성의 주범으로 꼽혔다. 개선안에서는 ‘유료 캐시’ ‘꽝’ ‘필수 아이템’을 결과물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했다.

또, 아이템이 나올 수 있는 개별 확률 또는 등급별 확률을 공개해야 한다. 다만 등급별 확률을 공개하는 경우, 희귀아이템의 개별확률 또는 출연현황을 공개해야 한다. 혹은 수차례 결제에도 원하는 아이템을 얻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일정 구매횟수 총족 시 희귀 아이템을 제공해야 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자율규제 이행 현황을 감독하고 사후 관리할 평가위원회도 구성됐다. 6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가 평가인원으로 위촉됐다. 평가이원회는 향후 자율규제 준수현황 모니터링 결과 및 이용자 여론을 수렴해 강령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백승지 기자  tmdwlfk@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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