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안희정 동반상승… 황교안·이재명은 하락
정계성 기자  |  under74@sisaweek.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17  11:09: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했다. 반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이재명 성남시장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한국갤럽>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 모두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2위인 안희정 지사와의 격차는 11% 포인트로 소폭벌어지게 됐다.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역별로 충청지역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수도권과 경남부산, 대구경북 지역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연령별로 20대에서 40대 유권자 층에서는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지지층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61%가 문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를 추격 중인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도 상승했다.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 상승한 22%로 집계됐다. 안 지사의 고향인 충청지역에서 큰 폭의 지지율 상승이 있었고, 대구경북에서도 소폭 올랐다.

관심을 모은 것은 50~60대 유권자 층에서 안 지사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안 지사의 지지율은 50대 29%, 60대 이상에서 25%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50대 10%, 60대 22%) 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전 대표에게 반감이 있는 보수층 마음을 안 지사가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공동 3위는 황교안 권한대행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차지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 포인트 하락한 9%로, 한 주 만에 다시 한 자릿수 지지율로 내려앉게 됐다.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은 전지역과 전계층에 걸쳐 나타났는데,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만 유독 지지율이 올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3위를 차지했던 이재명 성남시장(5%)은 지지율이 빠지면서 5위로 떨어졌다.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2%), 손학규 전 대표(1%) 순으로 나타났다.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8%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전체 응답률은 19.5%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정계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소길댁’ 이효리, 복사한 듯 한결같은 졸업사진… “남편 이상순도 깜놀할 듯”
2
‘다시 첫사랑’ 서하, 명세빈·왕빛나와 시원섭섭한 우정샷
3
[대선후보 지지율] 안철수, 대구·경북서 25%p 급락…문재인 41%, 홍준표 9%, 심상정 4%
4
[현장] 첫 주말유세, 부·울·경 ‘4만 구름관중’ 몰고 다닌 문재인
5
삼성 QLED TV, LG OLED 벽 앞에 멈췄다
6
[대선 여론조사] 상승세 꺾인 안철수…중도 딜레마와 김미경 교수 갑질논란 악영향
7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부산·경남서 50% 넘었다…안철수 31.3%, 홍준표 10.3%
8
돼지발정제 논란에 혼쭐난 홍준표…국민의당·바른정당서 사퇴 요구
9
[서울·수도권 지지율] 문재인, 서울서 50%에 육박…안철수는 전국평균보다 낮아
10
[TV토론회 후 여론변화] 문재인 상승, 안철수 주춤
SPONSORED
 
정치
1
[대선후보 지지율] 안철수, 대구·경북서 25%p 급락…문재인 41%, 홍준표 9%, 심상정 4%
2
[현장] 첫 주말유세, 부·울·경 ‘4만 구름관중’ 몰고 다닌 문재인
3
[대선 여론조사] 상승세 꺾인 안철수…중도 딜레마와 김미경 교수 갑질논란 악영향
4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부산·경남서 50% 넘었다…안철수 31.3%, 홍준표 10.3%
5
돼지발정제 논란에 혼쭐난 홍준표…국민의당·바른정당서 사퇴 요구
6
[서울·수도권 지지율] 문재인, 서울서 50%에 육박…안철수는 전국평균보다 낮아
7
[TV토론회 후 여론변화] 문재인 상승, 안철수 주춤
8
[대구·경북 지지율] 문재인·안철수·홍준표 ‘혼전’
9
김종인, 문재인 캠프 합류설 ‘솔솔’
10
[문재인 전주·광주 유세 현장] “안철수보다 많이 왔더라”
경제
1
삼성 QLED TV, LG OLED 벽 앞에 멈췄다
2
‘애물단지’ 전락한 MG손보… 새마을금고 ‘속앓이’
3
샤오미 MI 6, 갤럭시S8 점수 앞질렀다
4
‘스타크래프트1’ 19년 만에 공짜 됐다
5
‘흑자전환’ 포스코건설… 2년차 맞은 한찬건號 ‘청신호’
6
“지금이 어느 땐데”… 위메이드, 살인적 노동착취 정책 논란
7
갤럭시S8 붉은 액정 논란… 삼성전자도 우왕좌왕
8
미래에셋대우, 잇단 제재 리스크에 ‘발목’
9
카카오, ‘NHN엔터 특허분쟁’서 우세… 갈등 장기화 되나
10
‘30억이 지켜본다’… 축구와 사랑에 빠진 타이어 회사들
 
사회
1
홍준표 이어 손학규까지… ‘JTBC 뉴스룸’ 손석희 집요한 질문에 ‘발끈’
2
LH주택공사, 김포양곡·오산세교 행복주택 청약률 공개
3
속도 내는 이재용 부회장 재판… 사활 건 법적공방 예상
4
“김무성이 ‘유승민 사퇴설’ 배후 소문”… ‘뉴스룸’ 손석희 질문에 주호영 ‘강한 반박’
5
건강보험료 844만명 더 내고, 278만명 돌려받고
6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내곡동 자택으로 이사 시작
7
‘자본권력’ 민낯 드러낸 유시영 유성기업 대표
8
경산 농협 총기강도 용의자 검거… 체포 직후 범행 자백
9
FPS게임 ‘불법 핵’ 기승… 알고 보니 악성코드
10
정호성, 조만간 석방 가능성… 최순실·안종범 구속기간 연장
국제
1
미 언론 “트럼프 행정부, 북한에서 전쟁 피하길 희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70 우성빌딩 3층 / 우 120-012 | 시사위크 대표전화 : 02-720-4774 | 팩스번호 : 02-6959-2211
정기간행물 서울 아01879 | 등록일·발행일 2011년 12월 05일 | 발행ㆍ편집인: 이형운
광고·마케팅국장 : 최호진 | 개인정보책임자 : 김은주 | 청소년보호책임관리자 : 윤영주 | 고문변호사 강길(법률사무소 한세 대표변호사)
Copyright © 2013 (주)펜세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week@sisa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