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젊을 때 얼굴도 감정이입 안 돼’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는 최근 김민희와의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의 젊은 시절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 홍상수 감독은 밝은 얼굴로 다소 순박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적당히 살이 오른 얼굴에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친근함마저 묻어 나온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수염을 기르고, 안경을 쓰는 등 변화가 목격된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올해 57세로, 35세인 김민희와는 22살 차이가 난다. 최근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두 사람은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서로 손을 꼭 맞잡은 채 시상식 레드카펫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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