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함 행장을 2년 임기 은행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함 행장은 2015년 9월 KEB하나은행 초대 통합은행장으로 취임한 후 전산통합과 노조통합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물리적·화학적 통합에 일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신임 하나캐피탈 사장에 윤규선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 오상영 전 KEB하나은행 전무가 내정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연임됐다.

이와함께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지주 사내이사인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부회장의 임기를 연장키로 했다. 지주 사외이사 후보추천 위원회는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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