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아이덴티티 포스터.<영화진흥위원회>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영화 23아이덴티티가 국내 개봉 첫날부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아이덴티티는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5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간 누적 매출액은 78억4800만원을 기록했고, 누적관객수는 96만6930명으로 집계됐다.

23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의 사연을 다룬다. 그는 언제, 어떤 인격이 등장할 지 모르는 순간을 살아가다가, 어느 날 지금껏 접하지 못한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를 납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독창적인 소재의 스릴러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앞서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하던 재심은 23아이덴티티 개봉 후 2위로 내려간 상태다. 하지만 매출점유율 20%를 이상을 차지하며 여전히 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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