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하나금융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공시를 통해 알렸다. 시가 배당률은 2.4%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368억원이다. 자회사이자 비상장법인인 하나은행도 1주당 559.93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002억원이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조3451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47.9% 증가한 규모이자 2012년 이후 최고 연간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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