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뉴시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광주·전남 향토기업 보해양조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2일 <서울경제>는 보해양조가 유 전 장관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오는 24일 전남 목포 보해양조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유 전 장관은 “그동안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이라 호기심도 있고 수락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해양조는 최근 '브라더#소다' 등으로 주류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 호남의 향토 주류기업이다. 이 회사 대표이사인 임지선 부사장은 올해 33세로 재계에서 촉망받는 젊은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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