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직에 취임한 유주현 신한건설 회장. <대한건협>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유주현 신한건설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

유주현 회장은 지난해 12월 ‘2016년 제2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을 임기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대한건설협회를 이끈다.

유 회장은 2일 서울 논현동에 소재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취임식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인사 및 건설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안양 출신이 유 회장은 지역 건설업체인 신한건설의 대표이사다. 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등도 맡고 있다.

이날 유 회장은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설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이뤄 내는데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혼심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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