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눈길’이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설민석 강사와 함께하는 역사 강연 상영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엣나인필름/CGV아트하우스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화 ‘눈길’이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설민석 강사와 함께하는 역사 강연 상영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영화 ‘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 분)과 ‘영애’(김새론 분)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다.

이번 역사 강연 특별 상영회는 평소 영화를 통해 역사를 알리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설민석 강사가 영화 ‘눈길’을 본 뒤 ‘다음 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에 이바지 하고자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상영회에 이어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역사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설민석 강사와 함께 하는 역사 강연 상영회는 오는 7일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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