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오른쪽).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끝판왕’ 오승환의 풋풋한 학창시절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승환, 고등학교 시절부터 돌부처였네’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 야구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오승환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사진 속 오승환은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과 유사한 푸른 유니폼을 입고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옆에 선 이동현이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오승환은 지금과 똑같은 돌부처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승환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를 거쳐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이후 국내 최고 투수 반열에 올랐다. 마무리투수로서 ‘끝판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오승환이다. 오승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마저 휩쓸었으며 현재는 당당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1982년생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