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지난해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애플이 지난해 스마트폰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글로벌 전체 시장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작년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영업이익은 537억7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 중 애플의 영업이익은  449억9700만 달러로, 79.2%를 차지했다. 재작년 점유율(91%, FORTUNE 조사기준)보단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수익을 독점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전체의 14.6%인 83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겪었지만, 크게 변동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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