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재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상정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롯데그룹 인사에서 식품BU장에 임명된 바 있다.  신 회장의 사내이사 합류로 롯데칠성음료의 지배구조개편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롯데칠성,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는 지난 1월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비롯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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