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통계 연구·특허 출원 위한 기반 ‘인증’
웹·모바일 팀 체계 갖추고 대중화 위한 온라인 시장 공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가 올 초 확대·발족한 ‘말산업ICT연구소’가 3월 14일자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제2017111272호)받았다.

레이싱미디어에 따르면 미래부는 14일 기초 연구 진흥 및 기술 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권한 위탁을 받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레이싱미디어 기업부설연구소의 인증 사실을 통보했다.

신청 분야는 과학기술로 주 연구 분야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말산업의 통계학 연구다. 3명의 연구 전담 요원과 1명의 연구 보조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연구소장은 김주형 말산업ICT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맡는다.

레이싱미디어 측은 “정부의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에 따라 말산업과 관련한 통계 및 데이터 분석 등을 기반으로 향후 말산업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라며 “20여년 간 축적된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관련 특허도 곧 출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레이싱미디어 기업부설연구소장은 “경마산업은 물론 말산업 시장을 우선 분석하고자 주요 지표와 통계 및 데이터를 총 집대성, 빅데이터화하는 작업을 서두를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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