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평 전역에 830만개 조명과 벚꽃 어우러져 이색적인 장관 연출
1020세대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별빛벚꽃축제’

▲ 이월드 측은 이번 축제 때 100만명 관광객을 유치하여 여의도, 진해 군항제와 함께 전국 3대 벚꽃축제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랜드 이월드>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별빛 벚꽃축제가 젊어졌다. 1020세대들을 위해 나이트마켓인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유명 버스커들을 초대한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는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과 매일 밤 이월드를 밝히는 830만개의 전구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구 지역 대표 봄 축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별빛 벚꽃축제는 이월드와 대구의 랜드마크 83타워를 포함해 총 12만평 전역이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며, 총 100여곳의 포토존도 마련된다.

특히 움직이는 조명과 빨간 런던버스, 그리고 83타워로 이어지는 벚꽃터널길은 매년 SNS를 통해 벚꽃명소로 알려지면서 이미 시민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콘텐츠가 됐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가 제6회 별빛벚꽃축제를 개최한다.<이랜드 이월드>
올해는 1020세대들을 위해 나이트마켓인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유명 버스커들을 초대한 ‘힐링콘서트’ 그리고 솔로들을 위한 ‘나이트 벚꽃런’과 야간 DJ파티인 ‘레츠 핑크 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 놀이기구까지 탈 수 있는 유일한 벚꽃축제로서, 젊은 고객뿐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즐거운 봄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에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함께 전국 3대 벚꽃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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