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날 오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총에서 이사진 개편 및 정관 개정(정관상 이사 정원수 최대 9인->최대 7인)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선 CFO인 정도현 LG전자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정 사장은 조성진 부회장과 각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조준호 MC사업부 사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또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 구본준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진에선 주종남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임했고,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가 신규선임됐다. 김대형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직한다.
한편 이번 주총에선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배당금이 결정됐다. 1주당 보통주는 400원, 우선주는 450원이다.
장민제 기자
jmj83501@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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