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활동 및 동호회활동 참여율.<통계청>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내에서 자원봉사 활동 참여율이 해가 갈수록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엔 10명중 1명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6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사회성 여가활동(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4%로 조사됐다. 이는 2012년 11.9%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감소한 수치다.

반면 동호회 활동 참여율은 2014년 11.7%에서 지난해 13.4%로 소폭 등가했다.

또 1회 운동 시 30분 이상 운동한 것을 뜻하는 ‘생활체육 참여율’은 70.5%로, 전년 보다 4.9%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4.3%로, 여성(66.7%)보다 7.6% 높았다. 운동횟수는 주 2~3회가 29.2%로 가장 많았고, 4~5회 14.5%, 1회 10.2%, 매일 5.6% 등의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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