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가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
강원도와 영남 지방에는 내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mm 정도다. 중부지방 종일 흐린 가운데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에는 밤까지 비가 오겠고, 동해안지방 계속해서 비가 오다가 저녁부터 늦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호남과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고, 영남지방은 저녁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기온은 서울 5-12℃, 대전 3-12℃, 춘천 2-11℃, 대구 5-11℃, 부산 7-12℃, 광주 4-13℃ 등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다.
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동해와 남해상에선 비가 내리겠고,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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