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어울림코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오는 4월 29일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어울림코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제25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5km 어울림코스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5km 어울림코스는 장애 유무·나이·성별과 관계없이 신청만 하면 누구나 달릴 수 있다. 단 참가자의 활동보조인이나 보호자도 반드시 개별 참가 신청을 해야 함께 달릴 수 있다.

이 코스에는 올림픽메달리스트 이봉주와 심권호, 연예인 축구단 FC어벤져스, 그리고 2016 제25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유솔을 비롯해 하수진, 홍주희가 함께 한다. FC어벤저스는 축구뿐 아니라 사회의 의미 있는 일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한 연예인 축구단으로 단장인 SS501 김형준과 배우 이현우, 백성현, 가수 에디킴, 유승우, 악동뮤지션 이찬혁,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신한금융봉사단이 함께 뛰며 부대공연으로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에어쇼를 준비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배번호, 완주메달, 간식 등이 제공된다. 기타 사항은 조직위원회 대회운영본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25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국내 유일의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공인대회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국민연금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KBS가 후원하며 신한금융그룹이 협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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