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2017년 0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은퇴 이후의 삶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막연한 환상만 갖고 귀농생활을 시작했다간 실패하기 일쑤다. 다양한 사전 정보와 명확한 목표선정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가장 중요한 이유다.

이에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된다.

부산 MBC가 주최하는 ‘2017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그것. 오는 4월 13일(목)부터 4월 16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는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히 유기농 친환경 관련 작물도 대거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찾으려는 귀농귀촌족과,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우리네 농부들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각 지자체에서도 참가해 각 지역의 유기농제품을 홍보·판매하고 귀농귀촌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착한 가격, 착한 소비, 깐깐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유기농친환경 식품 및 제품 △전통식품 △지역특산물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화장품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주최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바른제품, 우리농수산물 등 우리제품의 유통시장을 확대화하고, 유기농/친환경 제품의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경기농림진흥재단,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다음우수카페 ‘귀농사모’ 에서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홈페이지(www.busanorganic.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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