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서울주택도시공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가 정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도 지방공기업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여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각 기관이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민 맞춤형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업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 발굴·이행 및 공유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전숙 등 청년세대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체계 구축하여 청년세대 주거난 해소 및 창업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또한, 주거복지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2016년 서울 공공주택·주거복지페스티벌을 약 2만여명이 참석한 ‘축제의 장’으로 성공리에 개최했다. 공사, 입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민간기업, 언론사, 해외기관이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국내외 주거복지 거버넌스 구축의 토대로서의 의의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공유를 위하여 단일 인식조사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1만여명)인 △공공임대주택 서울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개방·공유를 위해 원데이터 개방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전 직원이 정부3.0의 생활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지속적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주거행복을 위한 정부3.0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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