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알리는 벚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뉴시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벚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벚꽃축제로 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와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1일 동시에 개막했다. 진해 군항제는 오는 10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구례와 하동으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벚꽃축제와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이날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대구와 제주에서는 이미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제주왕벚꽃축제 역시 지난달 31일 시작했다.

제2롯데월드타워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도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1일 시작해 9일까지 열린다.

벚꽃축제는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경포대 벚꽃축제는 오는 6일부터,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는 오는 7일부터 열린다. 팔공산 벚꽃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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