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주택공사가 3일부터 신입사원 공채 절차에 돌입했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주택공사)가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NCS(직무능력)기반 전형으로, 선발된 인원 중 90% 수준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3일 LH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NCS기반 신업직원(채용형 청년인턴)' 선발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채는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되며, 4개월의 인턴기간 종료 후 교육성적, 인턴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90%가량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먼저 일반공채는 행정, 전산, 토목, 도시계획,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등 총 8개 분야에서 1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력, 연령, 어학성적 모두 지원제한이 없지만, 남자의 경우 병역필(올해 6월 1일 전 전역예정자)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이들의 정규직 전환 시 직급은 일반직 5급이다.

또 고골공채는 사무직 18명, 기술직 24명 등 총 42명을 선발한다. 연령은 제한이 없지만, 학력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최종 학력이 고졸인 자(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재학·휴학 포함)만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 기준, 대학 졸업학년 2학기 재학이상인 자 또는 별도 수업 없이 대학 졸업이 가능한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여기 선발된 인원의 정규직 전환  시 직급은 일반직 6급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이달 19일 오후 2시 이후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후 필기, 1~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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