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22분께 이 아파트 1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58명이 투입돼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주민으로 추정되는 남성 한명이 이번 사고로 사망했다. 또 다른 한명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고, 주민 5명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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