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5일 '안보 공약'을 발표한다. <뉴시스>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안보공약을 발표한다. 유승민 후보의 이날 안보공약 발표는 8년간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보 전문가’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세를 규합할 계획이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선대위 체제로 돌입한다. 바른정당 선대위는 사실상 김무성 단독 선대위로 확정됐으며, 사무총장은 3선의 김세연 의원이 임명됐다.

각 분과별 위원장은 전략기획에 3선의 황영철, 총괄 또는 법률지원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의원 등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역별 선대위는 각 시도당 위원장이 겸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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