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주영섭)이 '전자통관시스템 특별 운영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25일 관세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 신속한 통관지원과 원활한 물류흐름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전자통관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는 ‘전자통관시스템 특별 운영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출입 통관절차인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납부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무역업체, 선사, 항공사 등 많은 물류업체가 연계되어 있는 관세행정의 핵심인프라이다.

이번, 추석명절 연휴기간에도 전자통관시스템 이용자들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며, 전산장애에 대비하여 근무인력을 증원·배치하여 장애 응급조치요령을 숙지하고, 장애발생 요인 사전 점검 및 비상연락 체계를 재정비하여 정보시스템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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