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 츠츠이 야스타카가 위안부 소녀상을 향해 도를 넘어선 망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츠츠이 야스타카 트위터>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애니메이션과 영화,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가 위안부 소녀상을 향해 충격적인 망언을 해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

츠츠이 야스타카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가미네 대사가 또 한국에 간다. 위안부 소녀상을 용인한 것이 돼 버렸다”며 “소녀는 귀여우니까 모두 사정해 정액투성이로 만들자”고 적었다.

그의 도를 넘어선 발언은 일본 내부적으로도 지탄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반일 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에서도 큰 후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해당 발언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쏟아지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츠츠이 야스타카는 별다른 조치나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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