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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3N 게임사의 사회공헌은?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3N 게임사의 사회공헌은?
  • 백승지 기자
  • 승인 2017.04.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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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인터넷기업협회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2016 인터넷 상생백서’를 10일 발간했다. 인터넷기업의 상생협력 활동과 사회공헌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백서에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상위 게임사 세 곳의 상생활동이 눈에 띈다. 게임 상위 업체들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벗어나 각 사에서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이색적인 활동을 펼쳤다.

상생백서에 따르면 넥슨은 작년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6’을 처음 개최했다. 넥슨 개발자들이 직접 구성한 문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루트를 개발하고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썼다. 2015년 문을 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전국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넥슨은 각종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장애 어린이 치료비 지원비로 기부하고 있다.

▲ 넷마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인터넷기업협회 제공>
넷마블은 신체적·사회적 특성과 상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로서의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문화체험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 게임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이다. 작년 새롭게 시작된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산업 및 직군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체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을 사옥으로 초대하는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는 작년 약 800여명의 청소년이 다녀갔다.

엔씨소프트가 2012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으로 한다. 기존의 보완대체의사소통(AAC)가 대부분 고가의 외국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디바이스 전용 어플리케이션 시리즈인 ‘나의ACC’를 개발해 무료로 보급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 게임사전을 편찬하기도 했다. 게임이라는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였다. 게임 커뮤니티의 지난 5년간의 게시글 등을 분석해 총 1,500개의 표제어를 담았다. 작년 6월 공식출간 이후 ‘2016 G-랭크 서울’과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