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빌의 글로벌 스포츠 게임 시장 총공세 움직임이 포착된다. 야구,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 소재 게임 4종으로 전 세계 시장을 조준한다. ‘MLB 퍼펙트 이닝 Live’ 등 신규 글로벌 라이선스 스포츠 게임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우선 글로벌 유명 브랜드로 자리 잡은 시리즈 최신작 ‘퍼펙트 이닝’이 12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연내 메이저 스포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또 하나의 신규 글로벌 스포츠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퍼펙트이닝 시리즈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MLBAM’ ‘MLBPA’ ‘MLBPAA’ 3종의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 마니아를 양산한 게임이라,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외에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풀 3D 모바일 낚시 게임 흥행작 ‘피싱마스터2(가제)’와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부활을 알릴 ‘베이스볼 슈퍼스타즈(가제)’가 개발 중이다. 특히 ‘피싱마스터’는 6년 서비스된 게임빌의 장수 스테디셀러다. 스포츠 장르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게임빌이 강력한 라인업 보강으로 스포츠 게임 유저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승지 기자
tmdwlfk@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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