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이 4종의 게임으로 글로벌 스포츠 게임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게임빌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RPG ‘별이되어라!’로 유명한 게임빌이 스포츠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바일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한층 보강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겨냥하는 모습이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 맞춰 스포티한 신작으로 ‘시즌특수’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게임빌의 글로벌 스포츠 게임 시장 총공세 움직임이 포착된다. 야구,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 소재 게임 4종으로 전 세계 시장을 조준한다. ‘MLB 퍼펙트 이닝 Live’ 등 신규 글로벌 라이선스 스포츠 게임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우선 글로벌 유명 브랜드로 자리 잡은 시리즈 최신작 ‘퍼펙트 이닝’이 12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연내 메이저 스포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또 하나의 신규 글로벌 스포츠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퍼펙트이닝 시리즈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MLBAM’ ‘MLBPA’ ‘MLBPAA’ 3종의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 마니아를 양산한 게임이라,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외에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풀 3D 모바일 낚시 게임 흥행작 ‘피싱마스터2(가제)’와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부활을 알릴 ‘베이스볼 슈퍼스타즈(가제)’가 개발 중이다. 특히 ‘피싱마스터’는 6년 서비스된 게임빌의 장수 스테디셀러다. 스포츠 장르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게임빌이 강력한 라인업 보강으로 스포츠 게임 유저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