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륙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봄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기 쉬운 상태”라며 화재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점차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춘천·부산 19℃, 대전·제주 20℃, 광주·대구 21℃ 등 전국이 15~22℃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14일·금)은 중부와 전북, 경북북부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모레 토요일(15일) 새벽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토요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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