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12일 해마로푸드는 이달 4일 기업회생 절차가 종결된 친환경 세제전문기업 ‘슈가버블’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슈가버블은 1999년 설립된 세제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과일채소세제, 다목적세정제 등을 제조한다. 최근에는 젖병세정제,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유아 및 뷰티용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해마로푸드 품에 안긴 슈가버블의 새 대표이사는 정경역 전 삼양식품 전무가 선임됐다. 정 신임대표는 홈플러스, 이마트와 백화점 등 약 25년간 유통산업분야에 몸담았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