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원이 오는 5월 16일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주원이 오는 5월 16일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여자친구 보아에 대한 관심 역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주원은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군대에 간다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 할 군대에 가게 됐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군대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복무를 하다 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원은 지난달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서 경찰홍보단으로 합격했다. 하지만 주원은 이를 포기하고 현역입대를 택했다.

입대 전 주원의 마지막 작품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다. ‘엽기적인 그녀’는 ‘귓속말’ 후속작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입대 전 그의 공식적인 행사는 ‘엽기적인 그녀’ 제작보고회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고무신을 신게 되는 여자친구 보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원과 보아는 올해 1월 열애 사실을 밝힌 뒤 핑크빛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1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주원의 입소 당일 보아는 참석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아는 일본 오사카에서 ‘보아 더 라이브 인 빌보드 라이브’ 투어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주원은 2010년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굿 닥터’와 SBS ‘용팔이’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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