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iWork 등 생산성 관련 어플을 무료로 전환했다. 사진은 iWorks 실행화면.<애플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플이 아이워크(iWork), 아이무비(iMovie), 개러지밴드(GarageBand) 등의 애플제품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각) 해외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어플의 업데이트를 통해 맥과 iOS 사용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어플들은 문서, 동영상, 음악 편집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신형 iOS와 맥OS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돼 왔다. 하지만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은 4.99~19.99달러를 지불해야만 사용이 가능했다. 이를 애플이 전면무료화 한 것.

테크크런치는 이에 대해 애플의 앱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iOS용 무료 iMovie는 iOS 9.3버전 이상을, 그 외 어플들은 10.0이상을 요구 중이다. 즉, iMovie는 아이폰 4s, 아이패드2 이상부터, 나머지 어플들은 아이폰5, 아이패드 4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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