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민영이 매니시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인스타일 제공>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박민영이 매니시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9일 ‘인스타일’은 박민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민영은 체크무늬 재킷과 브라운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중성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그는 원피스에 재킷을 걸쳐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에 대해 언급했다.

박민영은 “사극에 여러 번 출연을 했던 터라 이번에는 현대극으로 찾아뵙는 게 어떨지 고민이 많았다”며 “대본을 보는 순간 운명임을 예측했다. 지금껏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단경왕후와 중종과의 러브스토리나 연산군에 대한 재조명 등 이번 드라마가 역사의 이면을 들려드릴 수 있는 즐거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출연 동기를 전했다.

이어 “벌써 데뷔한 지 11년차다”라며 “행복하게 살기 위한 고민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본업인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연기를 더 잘할 수 있을 지가 가장 큰 숙제다. 요즘은 하루 종일 그 생각밖에 안한다”고 깊이 있는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박민영은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아이 엠 샘’ ‘성균관 스캔들’ ‘힐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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