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의 새로운 상가 브랜드인 '유토피아'의 BI. <반도건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반도건설이 미래 먹거리인 상가임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 '유토피아(Utopia)'를 선보인다.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중소규모의 아파텔,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브랜드다. ‘유토피아’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어디에도 없는 이상적인 상업시설을 구현하겠다는 반도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니셜 ‘U’는 반도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유보라’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다.

유토피아 브랜드가 처음으로 적용도는 상업시설은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단지다. 오는 5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에 공급된다. 아파트 200가구(전용 59~61㎡), 오피스텔 150실(전용 59㎡) 규모로 들어서 상가시설인 유토피아의 고정수요로 작용할 것으로 반도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유토피아는 주상복합 단지 내 중소규모 상가에 적용되는 브랜드로 뛰어난 입지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토피아와 카림애비뉴 브랜드 특징에 맞는 상품을 각각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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