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 '라그나로크R'이 7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7위에 올랐다.<그라비티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그라비티 PC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하듯 국내시장 출시와 동시에 순위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3일 출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원작 IP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이 국내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구글 및 애플 양대 마켓에서 최고 매출 7위를 기록했다. 13일 출시 후 15일 48위, 16일 23위, 17일 16위, 18일 24위에 머물다 19일 7위로 최상위권에 안착한 것이다.

이미 사전 예약 참가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 출시된 대만 및 태국시장에서는 이미 안정적 서비스로 양대 마켓을 석권하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해 이미 게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 주요 콘텐츠 요소를 모바일로 이식한 것이 인기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정식 서비스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라비티의 간판 IP인 라그나로크는 중국 및 동남아, 일본, 북미, 한국 등에서 꾸준히 플레이되고 있다.

유저가 파티를 맺고 몬스터와 대결할 수 있는 ‘프론테라 수성전’, 상위 랭커가 돼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보스 레이드’를 비롯해 캐릭터 수집 및 육성, 장비 강화 등 방대한 콘텐츠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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