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이의 과거 개성넘치는 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화 색즉시공 캡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원조 씬스틸러 배우 신이의 과거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이는 2000년대 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발랄한 코믹 감초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주인공 하지원의 친구로 분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2’에서는 최성국과 호흡을 맞추며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사랑받았다.

이후 이미지 탈피를 위해 2011년 양악수술을 택했고 ‘개성을 잃었다’는 혹평과 함께 한동안 연예계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오랜 공백기를 가진 신이는 드라마 ‘훈장 오순남’으로 조만간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2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이는 “배우는 역시 연기를 해야 재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훈장 오순남’은 120부작 아침 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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