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지난주 대비 5%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도 1%포인트 내려갔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 상승했으며 자유한국당은 변함 없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호남의 경우 민주당 48%, 국민의당 30%로 조사됐다. 민주당이 국민의당에 18%p 앞서고 있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은 민주당,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율은 자유한국당 21%, 더불어민주당 15%, 국민의당 13%, 바른정당 11%를 기록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le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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