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가 '동반성장·상생협력' 프로젝트 선포 6주년을 맞았다.<하이트진로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하이트진로가 협력사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12년 선포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프로젝트가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챙기는 등 나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1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선포 6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서초사옥에서는 6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본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100여명이 모였다.

기념행사에서는 협력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동반성장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1년 간의 협력사 에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동반성장 선포 이후 상시 조직인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매년 함께 진행하며 돈독한 관계를 다지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에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외국어, 경영, 재무 등 온라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경조사와 복리후생도 지원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손길을 뻗는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시장경제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기업 생태계를 창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